화순군,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박차 가해

   
 ▲사진=예비사회적기업 추가 지정 식품

화순군은 2012년도 제2차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농업회사법인(주) 선재전통식품’(대표 유세나, 장류 및 장아찌류 생산․판매)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아 오는 10월1일부터 사회적기업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순군은 현재 ‘농업회사법인(주) 선재전통식품’을 포함한 예비사회적기업 7곳이 지역 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민 취약계층 등 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사업개발 성과물을 소득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체험마을 운영, 떡, 된장, 장아찌 등 농․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 제조와 문화∙예술공연, 합죽선 제작, 삼베를 이용한 의류 제작 등으로 지역의 특산물과 지역 여건을 연계한 사업 등 다양하다.

지정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창업컨설팅 등을 통해 노하우와 경험 등을 축적하고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화순군은 앞으로 지역의 풍부한 농․특산물과 관광, 문화예술 등을 활용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발굴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순=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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