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귀농·귀촌 지원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한 '도시청년 농업·농촌캠프',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 등 귀농·귀촌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추진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 내년 귀농·귀촌 정책 방향과 사업을 모색하고, 내년부터 추진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5개년 계획' 설명과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사항, 우수사례 등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찾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평가회 이틀째에는 전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가족실습농장을 체험하며, 홍성군 귀농지원센터와 서천군 귀농인의 집 사업장에 대한 현장 평가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 귀농지원팀 041-635-6212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