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말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6차산업으로서의 육성ㆍ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금번 행사는 그간 정부의 말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생산, 금융, 시설, 사료, ICT 등 최신 트랜드의 말산업 소개 등 말산업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채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컨셉은 말산업과 말 문화예술의 콜라보로 말산업 관련 사업체에서는 실질적인 판매ㆍ홍보 효과와 방문객들에게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말 공연 분야에서는 프랑스의 유명 마상체조 아티스트 ‘자크 페라리’의 공연과 ‘류귀화’ 작가의 공예전 그리고 ‘윤다인’ 작가의 말아트 페인팅 등이 열린다.

또한, 말산업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인사과에서도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니,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말산업이 한단계 도약하여 말산업 박람회가 세계적인 말산업 종합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 승용마 경매, 국제 재활승마연맹 아시아포럼 및 장제사 경진대회 등을 개최한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말산업 박람회를 개최를 통해 말산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말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ㆍ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일반 고객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단체 고객의 경우 사전에 박람회 사무국에 관람을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4년 제3회 말산업 박람회에는 약 3만명이 관람하였고, 금년에는 약 5만명의 관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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