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잡곡, 고구마 등 건조·선별·포장으로 품질 향상

<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서는 밭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7개시군을 순회하며 농업인 현장 컨설팅을 통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농작물은 적기에 수확해야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콩은 콩잎이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 이상이 고유 성숙색깔로 변하는 시기로부터 7~10일 후 수확하고, 수수, 조는 수확적기가 10월 하순까지로 줄기이삭이 노랗게 변할 때 수확하여,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선과 건조작업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고품질 원료곡을 확보해야 한다.

고품질의 원료곡을 웰빙시대 소비의 성향에 맞는 중량과 포장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개인별 판매망을 구축해야 하며, 농산물 소비의 주체가 되는 도시민에게 우리도에서 생산되는 수수, 조, 기장, 잡곡 등 우수한 농산물을 SNS로 알리고, 농업인에게도 농산물의 가치를 주변인과 온라인을 통해서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권택 농촌지도관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도 중요하지만, 수확 후 관리와 판매망 구축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농업인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등 개별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전북농업기술원 권 택 063-29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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