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고기·쌀팽화스낵 생산 판매로 연간 3천여톤 소비

<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국민의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가소득 안정 및 쌀 산업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쌀 소비 활성화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13년 부터 전남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쌀 영양바, 쌀 파스타, 간식용 올벼쌀 등 6종의 쌀 제품을 개발하여 가공 현장에 접목 실용화 하였으며, 이중에서 특히 쌀고기 및 쌀 팽화스낵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하여 산업화 하였다.

무안군 (주)하이즈에서 생산하는 쌀고기 제품 8종은, 주로 학교급식용 식자재 판매장(전국 23개소)과 햄버거용 패티 전문매장(5개소),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연간 3,000여톤의 쌀을 소비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 (주)미리얼에서는 다양한 쌀스낵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인도 등 수출시장 4개국에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식품연구팀은 “앞으로도, 도내 쌀가공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존제품의 품질 향상 연구는 물론, 밀가루 대체용 쌀 가공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전남 쌀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하였다.

[문의]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강정화 061-33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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