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2회차 총 7회에 거쳐 (예비)귀농인 6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배기술 등을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 심화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초·중급 영농정착 교육을 진행하면서, 영농의 기본 특성 및 귀농의 전반적인 흐름만을 소개하는 방식이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없다고 보고, 귀농인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통해 창농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서천군귀농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이번 심화과정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귀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의 농업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전문 직원의 밭작물, 원예작물 지역적응의 미세한 차이까지도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 창농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장류기술, 발효, 양봉에 대한 선배귀농인의 성공사례를 학습하고, 귀농귀촌종합센터 송민영 팀장을 통해 향후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다양한 변화과정을 듣고 귀농 종합계획수립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귀농귀촌지원팀 도용구 팀장은 “이번 과정은 귀농인들에게 정보제공의 차원을 벗어나 서천 농업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창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면서,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043-950-6631~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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