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군내 전지역 동시방제 실시-군민 적극 참여 당부

<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3일 1차 대책 회의를 개최한 결과 중점방제기간을 1차 8월 15일~30일, 2차 9월 1일~20일로 설정하고, 도로변 가로수 및 산림지역을 집중 방제키로 협의하여 읍면별 산불방제차량 등을 이용하여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산림지역 방제에 따른 농경지로의 이동이나 지역별 방제일이 상이하여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8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산림축산과, 지역농협, 산림조합 등 관련 부서간 2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효과적인 방제가 될 수 있도록 8월 23일을 동시방제일로 설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읍면별 동시방제를 추진키로 협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동시방제일에 농경지 특히 과원 및 산림지역, 그리고 읍면별로 동시 방제를 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방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8월 중순부터 9월중순까지 나무의 새가지에 성충이 산란을 하게되어 피해가 예상되므로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 전체가 이번 동시방제일 방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041-94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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