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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농사, 저온처리가 성패 좌우충남도 농업기술원 “아주심기 전 저온처리 시 생존율·수확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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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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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머위 아주심기는 저온처리 과정을 거친 뒤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온처리를 하면 생존율이 80% 가까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수확량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봄철 머위 모종은 겨울이라는 자연적인 환경에 의해 저온처리 되기 때문에 노지에서 캐 바로 심어도 된다.

반면 가을철에는 여름 고온에 의해 생육이 급격하게 저하됐거나 정지되며, 심지어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저온처리를 통해 잠을 깨워준 뒤 심어야 한다.

머위 저온처리는 습도 80%, 온도 1~2℃가량의 저온저장고에서 최소 40일 이상 처리를 해준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머위 땅 속 줄기 20㎏을 마대에 담고 비닐로 덮어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다. 또 장기간 저온처리 시 밀폐된 저장고 안에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장고 안에서 위치를 바꿔 골고루 저온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안정호 연구사는 “앞으로 머위의 저온저장 방법 및 저온 대체 효과를 위한 생장조정제 처리 기술을 개발해 도내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하면 머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사는 또 “이와 동시에 신품종을 개발, 쌈채소 시장의 다양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생명공학팀 041-635-6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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