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예찰정보 주시, 초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해남군은 벼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 예찰결과 멸구류가 예년에 비해 비래량이 많고, 특히 흰등멸구는 요방제 비율이 52%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7월 26일~30일까지 마을 앰프 및 가두방송을 실시하여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은 중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지속적인 정밀 예찰을 통해 다발생시 적용약제로 초기에 방제를 하여 밀도를 낮추어야 하며 고온다습이 지속될 경우 멸구류 증식속도가 빨라지고 세대가 단축됨에 따라 멸구류 피해가 우려되오니 자기논을 예찰해 보고 약효지속기간이 길고 방제효과가 높은 전용 약제를 선택하여 충분한 양을 뿌려 주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문의]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061-531-3865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