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는 지난 12일 딸기재배 40농가와 함께 촉성딸기 우량육묘 시범사업 평가 및 딸기 육묘 양분과 병해충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평가회 및 컨설팅은 촉성딸기 우량육묘 새기술시범사업으로 조성한 딸기육묘장(대호지면 사성리)에서 시범사업 평가 및 딸기 육묘기 양분관리 및 병해충 관리에 대한 교육과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현재 당진의 딸기 재배면적은 13ha로 2005년의 1ha에 비해 지속적인 재배면적 증가 추세에 있으며, 당진 딸기 농가의 99%는 자가 육묘로 전용 육묘장이나 육묘방법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아,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한 우량육묘 재배 기반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국비 2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촉성딸기 우량육묘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재배기술 보급 및 사업 추진으로 딸기의 탄저병 경감과 지하수 절감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진형 3농 혁신에 적합한 대표적인 로컬푸드 작목으로 꼽히는 당진딸기는 최근 당진지역에서 30여 농가, 15㏊ 규모로 재배규모가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품질 과채생산시범 우수단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한만호 041-360-6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