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별 정밀예찰 및 적기방제

<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성동면과 광석면을 비롯한 관내 벼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벼 먹노린재의 발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먹노린재 피해는 벼 잎을 흡즙하여 잎끝이 말리며 고사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생육과 번식이 용이한 고온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조기 이앙답에서 예년에 비해 10일 가량 빨리 발생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먹노린재는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속이나 물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어 방제하기 까다로워 논물을 뺀 후 해질 무렵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하며 밀도를 줄이기 위해 산란 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논산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작물환경분야 041-746-834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