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5농가 0.4ha 오크라 시범재배, 현장 컨실팅 강화

<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화순군에 적합한 대체작목 발굴 및 경쟁력 있는 품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 작목인 오크라를 시범재배 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품종은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인 아열대 채소 오크라를 국내에서 육종한 것으로 5개소, 0.4ha 면적에 시범 보급하여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농가간 정보교환을 위한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크라는 펙틴과 갈락탄, 아라반 등의 끈적끈적한 점질 물질인 뮤신 성분이 많아 위점막을 강화해 위염, 위궤양 등 장 기능을 개선하고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 제거, 콜라겐 형성에 효과적인 아열대 작물로 야채 볶음, 장아찌, 튀김 등으로 먹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오크라 실증시험을 통해 새로운 작목 도입을 위한 재배 매뉴얼을 구축해 나가겠으며, 6월말 부터 수확이 이루어 질 전망으로 철저한 사업 성과평가로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061-37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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