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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역병·탄저병 초기 방제가 중요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硏 “예찰 등 철저한 포장 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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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4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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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추 역병과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생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찰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역병은 주로 여름 장마기 땅 주변 줄기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줄기가 잘록해지면서 썩게 되며, 점차 줄기 위쪽으로 감염돼 포기 전체가 시들면서 말라 죽게 되는 병이다.

탄저병은 종자로 전염될 수 있으나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으로,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을 때 발생이 증가하며, 과다한 질소질 비료 사용도 병을 유발한다.

이들 병은 물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가 어렵다.

이 때문에 발생이 많았던 곳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 사이에 짚이나 부직포 등을 깔아줘 빗물이 잎으로 튀지 않도록 관리하며, 병든 과실을 그냥 두면 방제효과가 50%이상 감소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는 감염 위험 경보에 따라 농약살포 횟수와 간격을 가감해 15일 전후로, 병 발생 전에는 보호살균제 위주로 방제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우나 태풍 후에는 반드시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또 역병과 탄저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는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약액이 충분이 묻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착제를 첨가해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밑에서 위로 흠뻑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최현구 연구사는 “고추 재배농가가 수시로 병 발생을 예찰하고 발생 초기에 방제를 실시해 확산을 차단한다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제비도 줄일 수 있다”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041-635-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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