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최신 개량 편이장비 활용 사례 등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27일 경기 이천과 6월 2일 전북 완주에서 '농작업 편이장비 종합컨설팅'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농작업 편이장비란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능률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말한다.

이번 현장 지원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편이장비와 최신으로 개량된 편이장비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지역별·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의 전문상담 지원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편이장비도 전시한다.

27일 경기 이천에서 열리는 종합전문상담에는 경기 가평 명지산 화훼작목반, 전북 부안 계화 해풍작목반, 경남 함안 표고버섯작목반 등 17마을이 참여한다.

또 6월 2일 전북 완주에서는 강원 평창 대하리영농조합법인, 충북 괴산 서리태연구회, 전남 순천 월평마을 등 27마을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에 경남 거창에서 57 마을, 19일에는 충남 당진에서 75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편이장비 종합전문상담을 펼쳤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46마을에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팀 이상영 팀장은 “최신으로 개량된 농작업 편이장비가 작목별로 보급돼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 종합전문상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팀장 이상영, 기술지원팀 한길수 063-23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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