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FTA 등/농산물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농산물 유통구조의 다각화를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농업인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e-비지니스 소득창출 지원 교육과정을 4월부터 5월까지 15회에 걸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본 교육과정은 강소농가와 블로그, SNS 활용 농가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블로그 심화 과정을 시작으로 강소농 e-비지니스 전문가 과정, 영상 마케팅 과정을 9월까지 희망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블로그 마케팅 심화과정은 전북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임원들로 구성되어 리더양성 교육과 블로그 마케팅 심화교육 수료 후 도·시군 농업인연구회 활동이 기대되며, 이들로 하여금 농업인정보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영상마케팅 교육과정은 6월초 시작이 되는데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 유투브 영상홍보 방법 등 교육으로 그동안 문자중심의 홍보마케팅에서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을 추가함으로써 생산농가들의 이력을 정확히 제공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e-비지니스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에게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한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소비자들에게는 농산물 생산이력위 정보를 공유시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귀농·귀촌인과 소규모 창업을 하고 유통판매에 관심이 있는 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주경야독을 하고 있어 우리 농업에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는 생생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북농업기술원 이영수 063-290-6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