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원예, 축산, 농촌자원 등 9분야 11팀 44명 편성 운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도 기술원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영농현장 컨설팅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한 컨설팅팀은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다년간 연구와 지도에 종사한 전문 연구·지도사들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특작, 농촌자원 등 9분야 11팀 44명으로 편성하였다. 주요 활동 내용은 시군의 요구나 필요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점 해결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되며, 영농현장에서 시급한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못자리 상토 준비, 종자소독, 하우스 육묘관리, 사과·배 화상병 방제, 구제역 방역기술 지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돌발해충 발생, 예기치 못한 기상재해 등 긴급 상황시 바로 현장에 나가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파급으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앞장선다. 특히 5월까지 이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익충들을 없애 영농에 불리함을 알리어 산불로 확대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임헌배 과장은 “금년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를 컨설팅 주간으로 운영한다.”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며, 농사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식량기술팀 구범서 043-22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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