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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저온기 전열선 활용으로 고품질 수박 생산 가능충북농기원, 전열선이 규격과(規格果) 생산 및 조기 수확에 효과 있음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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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1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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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시설수박을 일찍 정식하거나 기온이 떨어져 저온피해를 상습적으로 입는 농가들에게 보온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들어 도내 시설수박 주산지에서는 기후 온난화와 수박 정식시기를 앞당겨 3월 상․중순에 정식을 하는 농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면 저온 및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사전에 보온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보온을 위해 수박 묘위에 2중의 비닐터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보온자재를 덮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기존 보온방식으로는 수박의 뿌리내림과 생장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수박연구소에서는 기존 보온방식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시설하우스 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보온하는 여러 가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기존 보온방식에 전열선 2줄을 시설하우스 출입구 앞과 뒤에만 20m씩 설치할 경우 상대적으로 생육이 저조한 출입구 쪽의 수박 생육을 안쪽과 균일하게 할 수 있었으며, 전체 비닐터내 내 온도가 3∼4℃ 정도 높아지게 되어 전열선을 전체 설치했을 때와 같이 뿌리내림 향상과 저온 및 냉해 피해 경감에도 효과가 있었다.

또한 줄기의 길이도 40% 정도 신장되는 등 초기생육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결과적으로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품질이 좋은 수박을 생산할 수 있어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한종우 연구사는“시설수박을 조기정식 하거나 기온 하락으로 인한 저온 및 냉해 피해를 상습적으로 입는 농가들이 기존 보온방식에 전열선을 사용하면 수박 정식 후 뿌리내림을 좋게 하여 저온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재배기간 동안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문의]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한종우 043-22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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