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고 있는 농식품 트렌드, 한중한미 FTA 등에 적극 대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농식품 트렌드와 한중·한미 FTA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삼락농정 실천을 위한 농업경영 비즈니스모델개발 과정을 개설하여 연간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의 농업관련 과정이 농업인들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전문과목 위주였다면 이번 과정은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까지 참여하는 융복합형 농업경영을 통한 삼락농정 농가접목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연간 4기로 나누어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비즈니스 모델개발과정은 기당 30명씩 3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제1기 과정은 2월 5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2월 19일 첫강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간에 산학관연이 참여하는 워크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융복합형 과정답게 농장재설계, 농업경영, 6차산업, 로컬푸드, 사업계획서, 농장회계, 소셜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전문강좌와 현장견학이 이루어지게 된다. 과정을 마친 교육생은   지금까지 농장인식에 대한 관점을 바꾼 새로운 농장재설계를 통하여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비즈니스 모델형 농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여타 과정과 다르게 새로운 농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융복합형 농장모델개발 과정이라고 밝히고 기한내 많은 농업인 및 소비자들이 신청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유열 063-290-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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