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청양군(이석화)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차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시적 거주를 위한 청양군의 귀농인의 집이 설치되었다.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에 신축된 귀농인의 집은 지상2층 6가구로 완공되었고, 입주자 선정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 신축은 청양군 인구 3만5천명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귀농프론티어 사업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주하려는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위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귀농·귀촌 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적응되기까지 생활할 주거지 문제였다. 이런 점에 도움이 되고자 청양군은 2014년 4월 충청남도에 2015년 균형발전사업으로 청양군 귀농프론티어 사업을 공모하여 선정된 것이다. 2017년까지 도비 5억원, 군비 5억원 총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귀농프론티어 사업은 귀농인의 집 신축,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및 홍보사업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귀농인의 집 신축은 지상 2층 규모의 6가구 거주공간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대형 가스 공급시설, 신발장, 욕실, 싱크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외벽 스타코 마감 등으로 산뜻한 외모를 갖추는 등 새로운 곳으로 이주해오는 귀농·귀촌 세대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

 

귀농인의 집은 입주자 선정 심사를 정착의지, 인성 및 자질, 이주가족수, 영농계획 등 5가지 항목 총 100점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귀농인의 집 입교자는 매달 15만원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1년간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귀농인에 대한 현실적인 청양군의 정책은 2012년 이후 지속적인 귀농인의 유입에 긍정적 효과로 나타나 2014년에는 433명의 귀농·귀촌자가 유입되었고 올해는 10월 말 이미 687명의 귀농·귀촌이 추정되는 등, 청양군은 전국 귀농1번지라는 호칭을 얻고 있다.

귀농인의 집에 관한 사항은 청양군귀농귀촌지원센터(041-940-4741)로 문의하거나, 청양군귀농귀촌홈페이지(return.cheongyang.go.kr)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 041-94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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