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귀농·귀촌없는 청양군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한

청양군(이석화)으로 귀농·귀촌을 하는 인구가 대폭 증가하면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에 대한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강화와 화합을 통한 소통의 길 탐색을 위한 갈등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덕) 임원과 마을대표 이장 등 40명을 대상으로 ㈜웃는농부경영연구소에 위탁하여 현대해상금산연수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갈등해소 능력배양, 마을 문제 자주적 해결 방법, 지역 또는 마을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한마음 걷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중점적으로 추진한 교육으로는 마을의 갈등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귀농·귀촌인 스스로 마을의 대소사에 참여하는 적극성과 배려, 소통을 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청양군은 칠갑산을 중심으로한 환경이나 교통의 편이성 및 각종 귀농지원정책에 호응이 높아 올해 10월까지 귀농·귀촌 인구가 700여 명에 이를 만큼 유입되는 인구가 많음에 따라 원주민과의 생활의식의 차이에 따른 갈등의 여지도 증가되는 것이 사실이다. 갈등의 발생은 공동체의 훼손, 다시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역귀농의 발생 등의 부작용의 요소가 되므로 갈등관리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청양군의 이번 갈등관리 프로그램 운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바람직한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 041-94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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