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기선)에서는 지역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자격조건은 만 18~50세 미만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예정자 포함)은 신청이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자에게는 농지구입(임차), 영농시설 설치 등의 영농창업자금을 최대 2억(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까지 융자되며, 신청희망자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기준지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내년 2월 말에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의 주축이 될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여 강화군 농업이 한층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의]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032-93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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