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숲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산림과학 전자도서관(http://book.kfri.go.kr)을 구축, 10월 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숲’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개방하여 생활 속의 산림과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 성과의 대국민 환원 차원에서 구축되었다.  기존 월 3만권 이상 이용되는 산림과학간행물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민원인들의 다양한 산림과학정보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국내외 산림과학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게 찾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산림과학 전자도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공공데이터 공개ㆍ개방을 위하여 1950년대부터 발행한 연구간행물 1,000여 권의 전자도서(e-book)도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행되는 모든 연구간행물을 실시간 전자도서로 제공하여 단기소득, 목재이용, 자원육성 등 여덟 가지 주제별로 산림 전반에 걸친 생생한 산림과학 정보를 만나볼 수 있게 서비스한다. 

이 외에도 국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간행물 목차 및 본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제별 검색, 유사자료 추천 서비스, 네이버ㆍ학술정보ㆍ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등과의 정보연계로 대내외 산림과학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자도서관 구축 외에 민간에서도 산림과학 연구간행물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OpenAPI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