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겨울 기상은 기온은 잦은 변화로 인한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로 월동 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시설작물의 경우 폭설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눈이 내리면 신속히 쓸어내려 파손을 방지해 주고 비닐하우스 밴드를 팽팽하게 당겨 안전하게 고정해주고,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비닐 찢기를 해 골재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또 폭설과 강풍에 비닐이 찢어질 경우 찢어진 부위를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고,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부직포 등을 덮어 관리하고, 야간의 최저온도는 과채류는 12℃ 이상,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 내재해 비닐하우스 설계 기준 : 적설 26cm, 풍속 30m/초

겨울철 한파가 지속 시 대비 요령은 노지는 추위에 강한 품종 선택 및 이른 수확을 위한 무리한 작물의 저온생육을 피해야 하며 시설물인 경우 갑작스런 정전 및 난방기기 고장 시 응급대책으로 촛불, 숯 등 발열물(기온 3~4도 상승), 축열물주머니(2~3도), 보온용 덮개 등을 준비하여 피해 대비하여야 한다.

군 담당자는 올 해 우리 지역에 폭설, 한파, 습해가 예상되어 월동작물 및 시설물 피해 예방

을 당부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농작물 재해보험 등을 가입하여 농가 경영손실이 최소화가 되도록 농외 사전 준비도 필요하다 당부하고 있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041-940-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