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실천을 위한 향토음식점 조성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농산물 생산∙체험∙외식 분야 개발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향토음식점을 조성하여 6차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본 사업은 약천정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옥화)이 2014년에 충남농업기술원 사업에 공모하여 2015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연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1차산업 농특산물 생산 확보와 2차산업 청계만두∙효소 생산, 3차산업 외식∙체험∙꾸러미 등으로 융복합산업화를 실현하여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일조를 하게 된다.

 

향토음식점은 청양읍 적누리에 ‘농가맛집 옥화’로 지난 11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도비 3천만원, 군비 4천만원, 자부담 3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개장한 ‘옥화’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인 매운 맛이 강하고 빛깔고운 청양고추와 불로장생을 꿈꾼 진시황이 탐낸 구기자, 푸른빛깔 신비한 청계 등 신선한 식재료로 차려낸 건강밥상의 콘셉트으로 점심특선 뷔페와 청계만두전골을 주메뉴로 선보인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지역의 전통 향토음식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마을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6차산업담당 041-94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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