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귀농인지원사업 확대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2015년 제천시(시장 이근규)에서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여 2016년부터 운영에 들어가 충청북도의 귀농귀촌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12 ~ 2014년 제천시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791가구 1,238명이며, 2014년에만 302가구 476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의 귀농귀촌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제천시로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있는 요인으로는 접근성과 자연환경을 꼽을 수 있다. 중앙․태백․충북선 3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며 제천평택간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가 시를 관통하여 인구밀집지역인 수도권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월악산, 금수산, 청풍호, 탁사정, 의림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은 농촌전원생활을 추구하는 도시민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제천시에서는 이러한 귀농귀촌인의 유입에 부응하여 귀농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2015년도에 16개 사업, 3억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추진중이며 세부사업으로는 단기체류하며 교육이나 농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 조성, 도시민의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현장을 체험하는 ‘도시민 유치 팸투어’개최, 초보 귀농인의 영농기술 습득 지원을 위한 ‘새내기 귀농인, 선배귀농‧선도농가 실습지원’, 귀농인 영농정착기반 조성을 위해 ‘비닐하우스 지원, 과수시설 등 기타농자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16년부터 운영예정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사업은 귀농실행 단계에 있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또는 단독으로 체류하면서 농촌이해, 농촌적응, 농업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지원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수료한 예비귀농세대가 도내 희망지역으로 귀농시,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바로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천시는 충청북도의 정예 귀농인 육성의 거점이며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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