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고장 논산(전국 생산량 1위)에서 지난 30일 이찬형(논산시 부적면)농가에서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었다. 이찬형 농가는 고설수경재배 시설과 전용 육묘장을 갖추고 있으며, 정식후 뿌리 부분에 지하수를 공급하여 딸기를 건강하게 키워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논산에서 처음으로 출하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딸기연구회, 수경재배연구회, 딸기대학 등의 딸기전문교육을 매년 110회 이상 실시하여 기술 수준을 높인 결과 11월 상순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딸기는 남녀노소 대부분 좋아하는 겨울철 최고의 과실로 천연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감기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어 겨울철 “황후의 과실”이라 불리기도 한다.

논산은 “청정딸기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풍부한 일조량과 딸기재배에 적합한 토양 및 기후로 인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영양이 풍부한 딸기가 연간 3만 톤 이상 생산되어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의]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박종대 041-746-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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