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축산 농가별 맞춤형 진료 지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팀(팀장 류재규)은 10월 21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일원에서 한우 및 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했다. 

“이동동물병원”은 정부 3.0 취지에 맞춰 취약지역 축산농가에 질병 컨설팅과 진료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운영하였다. 이번 이동동물병원은 가축 번식장애, 설사,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대한 교육을 먼저 실시한 후, 가축 사육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가축에 대한 원인 분석과 혈액검사를 통하여 질병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방안을 제시하였다.

 

홍용일 한우사육 농가는 “이번 이동동물병원을 통하여 가축 질병 예방 및 사양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급과 권경희 과장은 “앞으로 가축병원이 없는 시군의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이동동물병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033-248-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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