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준비는 귀농지원 상담실에서 해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귀농인들에게 편리한 교통, 안정된 농업환경, 넉넉한 인심이 살아있는 곳으로 예산군이 주목받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귀농상담을 받기 위해 130명의 방문객과 310건의 전화 상담이 이뤄졌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귀농인 유치 확대와 안정된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종합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도농가 입주 현장실습, 주거환경 개선,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귀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귀농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귀농지원 상담실에서는 귀농정보, 영농기술, 지원정책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인대학은 귀농·귀촌학과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과정을 편성해교육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9년도 귀농해 허브와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는 이진숙 씨는 “전원생활을 위해 귀농한 후 관련교육과 컨설팅에 열심히 참여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라고 정착 후기를 말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현실감 있는 종합 지원책을 수립하고 귀농 홍보활동을 강화해 군이 귀농하기 딱 좋은 고장임을 알리겠다.”라며 “귀농·귀촌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이 막막하신 분들은 귀농지원 상담실 문을 망설이지 말고 두드려 달라.”라고 당부했다.

[문의] 예산군농업기술센터 041-336-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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