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공동으로 10월 13일과 14일 2일간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무대와 야외전시장에서 201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21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는 고능력우 선발을 통해 우수 젖소 유전자원 발굴 및 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하고 낙농분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89년부터 실시해 왔다.
* 젖소는 우유 생산량·유질 검정(생산능력)과 외모심사(체형·강건성)를 함께 고려하여 우량가축으로 개량 

이번 품평회는 '젖소개량으로 위기극복, 품평회로 하나되자!' 라는 주제로 전국 9개 시·도 86농가에서 171두를 출품하여 육성우 8개, 경산우 6개, 후대검정소, 지역대항 등 총17개 부문 비교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및 그랜드(준그랜드) 챔피언을 선발한다. 

출품된 소는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특설무대에서 참가부문 별로 출품축 라운딩, 종축 외모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 심사위원의 비교심사 후 입상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출품된 고능력우 중 일부는 ‘코리아나 세일’(고능력우 경매) 행사를 통해 일반농가에 분양된다. 


행사기간 동안 야외무대와 운동장에서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사료 전시와 농장경영컨설팅을 시연하여 낙농관련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꾸며지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우유 소비홍보, 유제품 시식행사와 어린이 인형극 등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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