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7일 서울 aT센터서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통, 마케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를 7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창조룸Ⅰ실에서 연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에 이어 aT센터에서 열리는 이 자리에는 유통, 마케팅 종사자,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한다.

 

정부3.0에 맞춰 유통, 마케팅 등 종사자에게 빅테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예측, 대응 방안 등을 수립하고, 어떤 농식품을 생산해야 하는지 농업인이 진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발표는 농식품 판매 전략 수립을 위한 소비트렌드 분석에 대하여(서울대학교 최영찬 교수), 정부의 영업 규제 정책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근린상권 진입이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서강대학교 주하연 교수), 건강 기능 식품 소비가 청과류 소비에 미치는 영향(한양대학교 강형구 교수), 농식품 소비자의 장바구니 들여다보기(’12-’14 꾸러미 패턴)(수원대학교 김태경 교수) 4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농촌진흥청과 중앙청과, 롯데마트, 대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농식품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시장 변화와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마침내 찾아가는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농식품 소비자 패널을 더 확대해 내실 있는 빅테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장 정병우, 농산업경영과 이동철 063-238-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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