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 낙농육우협회 30일까지 신청 받아

2000년 개발한 ‘광평옥’은 수입종보다 생산량이 15% 많고 쓰러짐에도 강할 뿐 아니라, 특히 남부 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인 바이러스병인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또한,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1)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수입종 옥수수에 비해 가격도 20%∼40% 정도 저렴하다.

현재 사료용 옥수수는 젖소를 기르는 양축 농가가 많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만 2천ha 정도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손범영 박사는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를 신청할 때 종자신청서에 수입종과 구분하기 위해 꼭 ‘광평옥’임을 표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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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늦게까지 푸르러 가축 먹이로 발효하기 좋은 성질

[문의]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장 이점호, 중부작물과 손범영 031-695-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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