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모든 것 한자리에, 볼거리와 체험거리 가득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는 9월 11∼25일(2주동안), 농업과학관에서 우리의 주식인 쌀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쌀의 변신과 쌀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쌀의 종류와 효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 촉진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농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쌀의 효능과 기능성을 4개의 주제로 소개하는 백, 흑, 적, 녹미 등 40여 개의 벼 품종과 쌀 가공품 100점, 전국 유명 브랜드 쌀 제품 100점 등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흑미, 적미, 일반벼 등 색깔별 도정체험과 곡물만지기 등의 체험 활동, 여러가지 쌀 가공제품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됐던 전국 유명 브랜드 쌀은 추석을 맞이해 ‘쌀 나눔 본부’, ‘쌀 장독대’ 등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우리의 주식인 쌀은 우리 국민에게 있어 생명과 건강을 좌우하는 소중한 존재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방지, 비만과 당뇨 방지,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쌀의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장 김욱한, 기획조정과 권영석 031-290-6693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