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전국 본선에 진출할 55개팀이 가려져, 농식품 창업스타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8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creative.kr)를 통해 총 990팀이 참가 신청을 해 성황리에 접수를 마치고, 지역별로 예선심사를 실시했다.

10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각 실시한 예선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50개팀이 치열한 예선심사를 통과해 본선진출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실시된 ‘대학생 농업농촌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에서 우수상 이상 수상한 5팀이 본 콘테스트 본선 진출의 특전을 얻게 되어, 본선 진출팀은 총 55개팀이 되었다. 분야별로는 가공식품 및 ICT기자개(30.9%), 6차산업화(23.6%)에 대한 창업 아이템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서울, 인천, 강원, 충남, 세종,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부산

본선에 진출한 팀은 모두 1백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본선과 왕중왕전이 끝날 때까지 지역 혁신센터별로 1:1 멘토링을 거칠 예정이다. 더불어 각 혁신센터별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며, 보육시설 입주테스트 판매 등 다양한 부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참고] 혁신센터별 본선진출 팀 후속지원 계획 

본선 진출자들이 가진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에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더해져 더욱 치열한 경쟁의 장이 펼쳐질 전국 본선은 10.6~10.7까지 전라북도 전주(농촌진흥청 및 한국농수산대학)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55개팀은 분야별로 조를 나누어 발표심사(PPT, 질의응답)를 진행하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6인)의 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발한다.본선을 통과한 10개팀은 왕중왕전에 참가하여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되며, 최종 5팀이 시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 대상(1억원) 포함, 수상자 5팀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상금 지급

한편 농식품부는 KBS와 함께 콘테스트 전 과정을 TV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농식품 분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할 계획이다. 10.10(토)부터 11.14(토)까지 매주 토요일 17:10분, KBS1 TV를 통해 농업농촌을 새로운 가능성의 장으로 변화시킬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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