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서는 관내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화아 분화 검경실을 운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은 올해 딸기 재배면적이 190ha에 7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년간 6천7백여 톤을 생산하여 충남에서는 논산 다음으로 많은 재배면적과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딸기 화아 분화 검경실은 오는 9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하게 되는데 특히 딸기는 육묘부터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꽃눈 분화가 안 된 딸기묘를 정식할 경우, 딸기 수확기간이 1~2개월 늦어지고 연속적으로 딸기 꽃이 균일하게 나오지 않아 수확량과 딸기묘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꽃눈 분화 확인 후 신속하게 정식하게 하여 꽃눈 발육을 촉진 시킬 수 있다고 한다.
꽃눈분화 확인 방법은 딸기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 있는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평평하게 생긴 생장점이 꽃눈으로 변화되면 비대하는데 이를 확인하는 데는 고도의 전문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딸기 담당 관계자는 지난여름은 딸기육묘를 하는 동안 고온이 계속되어 꽃눈분화가 늦어질 우려가 커서 예년과 같은 시기에 심을 경우에는 1화방의 꽃이 적기에 나오지 않아 수량이 크게 감소되는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꽃눈 분화전 딸기묘 정식을 하면 꽃눈의 출현이 늦어져 생산성이 떨어져 딸기 정식 전 꼭
농업기술센터 소득 작물 분야에서 꽃눈분화를 확인하여 정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딸기 정식 시기를 10일부터 20일까지로 관측하고 있으며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화아분화 검경실을 이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말하고 있다.
[문의]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맹지현 041-630-9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