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농심을 심어주기 위한 해남군 토종작물 체험장이 지난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달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토종작물 체험장 규모는 55,000㎡로 삼산천 하류인 옹암리 입구에서부터 화산면 금풍교에 이르는 삼산천 둔치 3km 구간에 조성되었다.

 

토종작물 체험장은 색동호박, 조롱박 등 박과작물을 이용한 덩굴터널(280m)과 수수, 토란, 당귀 등 토종작물 전시포(58종), 고구마 체험장(7,600㎡), 메밀·목화 등 경관작물 재배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체험장 내에 이동식 화장실 2대와 간이원두막 2동을 설치하였다. 토종작물 체험장은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아무 때나 체험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 061-531-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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