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소믈리에 양성 과정’ 등 총 279명 양성

광주시는 광주김치타운 김치체험장을 활용하는 김치 애호가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김치 소믈리에 양성과정’과 ‘김치 글로벌 리더과정’ 등을 운영해 김치 제조 및 유통 전문가를 중점 육성해 오고 있다.

9월 현재, ‘김치 소믈리에 양성과정’ 51명, ‘김치 글로벌 리더과정’ 30명, ‘전통효소 과정’ 28명 등 109명의 김치관련 전문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9월 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김치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김치 소믈리에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월)까지 (사)광주김치아카데미로 전화(062-672-8890)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주김치타운은 지난달 17일 광주국제교류센터(GI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단추로 오는 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지역 외국인 대상으로 김치의 역사와 유래 등 김치 관련 프레젠테이션과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통해 담궈진 김치는 복지단체에 나누어주는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치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광주김치타운이 김치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이자, 지역 외국인과 광주 시민들과의 문화교류 및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치타운은 지난해에도 ‘김치 소믈리에 양성과정’ 65명, ‘김치 글로벌 리더과정’에서 30명, ‘김치 탑셰프 과정’ 75명 등 170명이 수료해 현재까지 총 27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 바 있다.
[박문선 기자 / mytao@knong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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