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학습체험장이 정서적 안정과 감성 순화에 도움을 주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녹색식물 연중 재배 전시를 통한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연학습체험장은 농업기술센터내 지역농업개발센터에 990㎡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선인장과 다육식물, 허브식물, 관엽식물 등 9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식물들과 접촉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자연체험을 통한 식물 생태 교육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 들어 5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매년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료효과와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학습체험장은 평일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엑스포 기간 중에는 상시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중 야생화연구회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안미숙 소득작목팀장은 “자연학습체험장을 개방해 누구나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에게는 산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김흥기 043-83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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