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 6개 명품 인증, 기간연장 6개 승인

   
 

대구시는 시민에게「더 신선한 더 안전한 더 다양한(more fresh, more safety, more colorful)」명품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명품인증 심의위원회」를 8. 31. 개최, 신규 6건을 인증하고 6건의 인증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 대구시는 친환경우수농축산품 명품인증을 2009년도에 2개(달성 가창의 수국의 미소, 미나리 수), 2010년도 6개(북구 서변 대추토마토, 달성 다사 블루베리, 새송이버섯, 정대 청록미나리, 현풍 계란, 하빈 어성초), 2011년도에 2개(동구 능성동의 팔공산 미나리즙, 유가찹쌀) 총 10개 품목을 대구시장 인증 명품으로 지정했다. 인증된 농축산물은 지하철 광고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여 등을 통해 시민과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2012년도에는 명품인증 품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구․군을 통해 명품 심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4건(8건 신규인증, 6건 기간연장) 신청했으며, 14개 생산농가에 대해서 8월 6일부터 24일까지 1차 현장조사를 했다.

○ 신규 신청한 8건의 품목은 농산물 6건, 가공식품 2건이며, 기간연장 신청한 6건의 품목은 4건, 축산물 1건, 가공식품 1건이다.
○ 1차 현장조사를 토대로 하여 8월 31일 시청에서 「대구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명품 인증 심의위원회」(11명 : 민간인 7, 공무원 4)를 개최해 품질관리 능력 등 총 10개의 항목과 제품전시, 시식을 통하여 면밀히 심의한 결과 신규 6개와 기간연장 6개 품목을 명품으로 인증했다.

○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6품목은 동구 미곡동의 61농가가 조직한 팔공산미나리작목반이 생산한 미나리, 달성군 유가면의 농업법인 토마토와인(주)이 생산한 토마토와인, 하빈면의 13농가가 조직한 하빈 미래버섯연구회가 생산한 양송이버섯이 지정됐다. 또 가창면의 가창골복분자 영농조합이 생산한 복분자, 옥포면의 6농가가 조직한 열이네 농장이 생산한 수박, 논공면의 5농가가 조직한 명품토마토 생산자회가 생산한 토마토가 심의의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기간이 연장된 6품목은 북구 서변동의 한길농원이 생산한 대추토마토, 달성군 다사읍의 호수농원이 생산한 블루베리, 가창면의 16농가가 조직한 정대 청록작목반이 생산한 미나리, 다사읍의 10농가가 조직한 다사 새송이작목반이 생산한 새송이버섯, 현풍면의 경북농장이 생산한 계란, 하빈면의 농업법인 (주)미산이 생산한 어성초이다. 지난 2년간 인증기준을 잘 유지해 기간 연장 명품으로 평가받았다.

○ 대구시는 명품인증에서 친환경 등 까다로운 명품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2개 생산농가와 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서도 명품 인증제에 맞춰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 향후 명품인증 농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또 명품으로 지정된 농축산물에 대해 'D'마크(공동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명품농산물을 홍보해 생산농가의 판매를 촉진하고 각종농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인증하는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인 'D' 마크가 표시된 우리 먹거리를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D마크(공동상표) 의미는
- 파란색은 생명이 넘치는 땅 대구광역시를,
- 녹색은 팔공산, 비슬산, 낙동강, 금호강이 만들어 내는 깨끗한 자연을,
- 주황색은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의미합니다.
- 가장 대구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스타일을 추구하여 D자와 지구의 원형을 함께 형상화하였다.

◇ D마크 인증제는
- 대구광역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D’ 마크인증제도는 엄격한 선별기준을 통과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품질보증제도로 소비자들이 마음놓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이며. 더 신선한 더 안전한 더 다양한(more fresh, more safety, more colorful) 명품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상민 기자 / hope@kn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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