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7월을 맞아 자연을 벗 삼아 더위도 피하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물놀이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들 10개 마을은 하천이나 강의 인근에 있어 물놀이를 즐기며 자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양평 모꼬지마을보릿고개마을, 강원도는 인제 냇강마을정선 개미들마을횡성 대산마을, 충북은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영동 비단강숲마을, 충남은 논산 덕바위마을, 전북은 진안 하가막마을, 경북은 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물놀이 10선 마을은 맨손 송어잡기, 뗏목타기, 다슬기 줍기, 래프팅 등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농산물 수확, 공예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특별한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어 하는 전국의 휴가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이다.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국민맞춤형 서비스라는「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에는 심마니체험 움막체험박공예품만들기 등 이색체험과 9월에는 식도락 등 매월 계절테마에 맞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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