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만명 달성기념 기념행사 열려…공로패수여, 퍼포먼스 등
- 모든 광주시민 년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

 광주시와 시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모범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40만 배가운동과 관련해 자원봉사참여 30만 달성 기념행사를 3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과 조호권 시의장,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의 난타공연과 섹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40만 배가운동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인사말과, 축사, 자원봉사 30만달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등록과 참여 등 배가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시 새마을회, 빛고을 노인복지재단, 신창중학교, 동구 장애인무료차량봉사대, 서구 양동 삼애봉사단, 남구 사랑가족봉사단, 북구 주부봉사단, 광산구 (사)한빛여성봉사단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련,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기념행사 후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청주변과 상무지구내 취약지에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강운태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이 광주공동체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의 미덕을 실천해 왔고, 앞으로도 자원봉사 모범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실 분들이다”며, 우리 광주가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이자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시민의 30% 정도인 4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임형순 시 자원봉사센터 소장도 “광주의 브랜드인 민주 인권 평화의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광주 시민들이 년 1회이상 봉사활동을 해 올해 40만명 자원봉사자 등록과 참여 분위기를 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에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에 자원봉사센터가 있으며, 자원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국번없이 1365 또는 www.1365.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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