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농식품 소비자 교육 강사(농사랑알리미) 양성 교육 실시

국민(소비자)에게 정책을 알리고 홍보하는 일은 정책을 만드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이 모르면 정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는 물론 소비·식생활, 유통 등 다양한 농식품정책을 전달할 ‘농식품 소비자교육 강사(이하 농사랑알리미)’를 적극 육성한다.
* 제2회 농사랑알리미 육성 교육 : ‘15.4.15(수)∼17(금)(3일간)

‘농사랑알리미’는 소비자단체 및 시·도에서 추천받은 역량 있는 지역 활동가로, 농식품소비·유통 등 기본 정책교육과 심화 교육과정을 거쳐 농식품 정책을 알리고 홍보하는 전달자로 거듭난다.
이들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물론 학교, 민간기업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2014년에 처음 실시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118명이 수료하였으며, 이들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2만명이 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식품 정책을 소개하였다.
특히, 이들 중 일부(43명)는 본인들이 직접 교육 수요처를 발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로 1만명에게 정책 강의를 실시하는 등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 ‘농사랑알리미’ 활동 사례
①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로 활동한 남윤미 강사는 교육 내용이 우수하여 수요기관에서 자체교육으로 편성하는 것을 제안 받았으며,
② 충북 최예종, 전남 최두례 강사는 농식품 소비정책 강의 요청이 밀려 행복한 고민과 함께 일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무료로 진행 

농식품부는 현장 수요 등을 반영하여 2017년까지 농사랑알리미 800명 육성을 목표로 ‘15년도에는 농사랑알리미 200여명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미래소비자 육성을 위한 ’대학생 농사랑알리미‘도 양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 서비스를 확대하여 교육 여건이 어려운 지역과 계층 등 잠재된 교육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사랑알리미를 통해 농정 및 농업·농촌 가치확산은 물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교량(橋梁)의 역할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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