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미 등 6품종 107톤 공급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지난해 석문간척지에 소재한 직영 종자채종포에서 생산된 벼 종자를 25일부터 관내 농가에 공급한다고 하였다. 

공급 대상은 지난 3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종자개발팀에 벼 종자를 신청한 농가이며 공급 품종은 새일미, 새누리, 대보, 친농, 삼광, 조평 등 6개 품종으로 공급 가격은 2014년산 정부보급종 미소독분 공급가격의 90% 수준인 kg당 1,830원으로 20kg 단위로 소포장되어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종자는 발아율이 88%(국립종자원 발아율 합격기준 85%)이며 벼 품종 유전자 분석(DNA분석)을 통해 혼종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품질이 매우 우수한 고품질 종자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당진 해나루쌀 계약 품종인 삼광벼를 비롯하여 상대적으로 키다리병의 피해가 적은 새누리벼까지 농업인의 선호도 조사와 새롭게 육성된 우수한 벼 품종을 분석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우수한 벼 품종을 앞으로도 계속 생산·공급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가와 농협 등에 새누리, 새일미, 대보, 설레미 등 총 99톤의 벼종자를 공급하여 당진쌀의 품질 고급화를 이루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문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김형겸 041-360-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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