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3월 13일 영주시, 정읍시, 강진군, 영천시 등 17개 지방자치단체를 2015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재능나눔 활동에 소용되는 재료비, 교통비, 식비 등 실비를 별로 25백만원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3년째를 맞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점차 다양한 그룹이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하고 있고 지역내 연계체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대학(정읍, 함평), 봉사단체(강진, 영천), 농협(영월, 남원, 영주), 귀농인(남원, 순창) 등 다양한 지역 인적자원 그룹이 참여하고 있고  지자체가 재능나눔 확대를 위해 재능나눔 지원조례 제정(강진), 국고외 지자체 예산 추가 지원(‘15년 11개) 등 더 적극적인 변화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능나눔이 지속적인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지역내에서 재능나눔 참여자와 필요한 수요마을이 연계되어 상시적 나눔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우수한 지자체 재능나눔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정보공유할 수 있는 재능나눔 워크샵 개최, 우수지자체 포상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이어서 일반단체, 대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단체 공모사업”을 3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종 단체와의 재능나눔 MOU체결, 홍보공모전, 재능 캠프콘서트 등 시민 관심과 참여율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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