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 마을 삼삼한 곳' 책자 배포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농촌다움을 간직하고, 편의시설을 확보한 33곳을 선정하여 ”농어촌 마을 삼삼한 곳” 이라는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하였다
*삼삼하다(사전적 의미) : 잊히지 아니하고 또렷하다

이는 마을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세우고,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생태 인프라, 전통문화의 가치 및 건강한 먹을거리와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마을의 특성을 살려 숙박시설도 만들고,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쉼터로 새 단장을 한 마을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특산품 및 연계 관광지 등 빼어난 장소가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책자에 수록된 33곳의 마을은 도시의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생명이 자라는 경이로운 순간들을 함께 하며 세미나, 단체연수, MT, 워크숍을 진행한다면 이제까지 와는 색다른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삶의 재충전을 얻을 수 있어 현재 인기리에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농식품부는 홍보 책자 발간을 계기로 최근 한참 유행하고 있는 공정 여행*(Fair Travel)과 연계 농어촌에서의 단체 연수,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추었다.
* 여행 중에 현지인 교류하고, 관광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며, 그들의 환경문화인권생명을 존중하고 관광객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여행을 의미

앞으로도 단체 방문에 적합한 마을들을 연차적으로 발굴하여 추가해 나가는 한편, 이용에 불편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수시 및 정기 점검을 통해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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