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6차산업화 및 부가가치 증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에서는 항산화, 항염 효과 및 피로회복, 천연강장제로 불리며 최근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를 이용한 “마시는 오미자 식초”를 개발하였다.

우리시 지역의 오미자는 현재 200여 농가에서 약 15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오미자의 소비가 생과 위주 및 오미자청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최근 발효청이 건강에 안 좋다는 TV 보도로 소비가 많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마시는 오미자 식초”는 농가에서 제조된 오미자청을 이용하여 시판 청주에 청주량의 20%에 해당하는 오미자청을 첨가하여 가수한 다음 알코올을 7%로 조정한 후 종초를 접종하여 35℃에서 1개월 간 발효하여 농가에서 손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월 28일(수), 오후 2시 센터회의실에서 오미자 식초용역개발 결과 발표 및 공개강좌를 통하여 “마시는 오미자식초” 제조기술을 전수하여 오미자 6차산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의]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정희 043-641-3442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