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 2월까지 14회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에 맞춘 ‘찾아가는 맞춤 기술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를 열어 농업인과 직접 만남의 장을 갖는다.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어려움을 미리 해결할 수 있도록 토양관리와 병해충방제, 환경 관리 등 분야별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해마다 230여 차례(시군별 평균 2건∼3건) 현장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시설농업에서 반복해서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상담장터를 연다. 

 * 경기 1곳, 강원 1곳, 충남 3곳, 전북 4곳, 전남 2곳, 경북 3곳
 * 2014년 12월 : 1회, 2015년 1월 : 8회, 2월 :  5회, 총 14회 

작물별 특성에 맞춰 재배 단지마다 공통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토양과 작물을 직접 관찰하며 토론한다. 또한, 개별 농가의 포장을 찾아가 진단과 상담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위원과 과학기술적 분석 장비를 이용한다.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전경성 담당관은 “주산단지 농업인과 전문 기술 위원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 주산단지 현장의 어려움들을 해결함으로써 집단 민원을 줄이고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고객 중심의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 전경성, 고객지원담당관실 김태영 063-238-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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