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버섯류, 감류, 약용작물류 등이 농산물과 임산물로 구분·관리됨에 따라 시설사업 지원, 연구개발, 기술지도 등 정책추진 상 비효율성이 있다고 판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및 산림청(청장 신원섭)과의 협업을 통해 원스톱 지원체계 도입 등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한 제도개선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유사 품목에 대한 기관별 연구개발 추진에 따른 중복 방지 및 정책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공동수요조사 및 조정 등을 통한 기관별 고유과제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조정 추진
② 농·임산물 구분하여 기관별 기술지도 및 농업인 교육 추진시 대농업인 교육 자료를 산림청, 농진청농업기술원(지자체), 농협산림조합 등 공동으로 활용 시스템 구축
③ 농식품부와 산림청의 농·임산물 구분 및 기관별 사업구분 지원 사항을 사업 지원내용(지원율과 지원체계 등) 조정 등을 통해 농·임산물 구분 없이 사업비 신청 및 지원체계 마련

이번 양청(농진청, 산림청) 과의 협업을 통해 농·임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이 한층 쉬워 질 수 있게 되었으며, 농·임산물 구분에 따른 문제점을 일부를 해소함으로써 사업신청 시 농·임업인이 불편하지 않고 농·임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농·임산물 구분에 따른 문제점을 지속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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