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를 마시면 전남의 미래가 보인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해 각 분야별로 새로운 비젼과 모델이 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이 국내 차 산업 활성화에 신속히 대응 하고자 청년 중심 차 생산농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유기농 명품茶 생산과 한․중 FTA대비 국내 차산업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비절감, 고품질생산, 유통방법, 차제품 다각화 등 청년 차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경영혁신을 꽤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17일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는 전남지역 차생산농가 중 청년 경영인 중심 20여농가와 차산업연구소 연구원 6명이 함께 연구소 회의실에서 모여 차(茶)재배 및 제다, 판매 등 차에 관한 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회를 했다고 하였다. 

이번 청년 중심 차생산 농가들에게 ▶현재 茶생산기반조성 및 비용절감 ▶국내․외 차 판매용 제품 다양화 및 고품질 ▶ 일반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유통 혁신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특히 녹차 위주 생산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비자 트랜드에 맞게 차 신제품 다각화, 유통방법 혁신, 차 관련 국내․외 정보공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국내 차 소비시장 확대와 더 나아가 한․중FTA대비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유기농 명품茶 제품을 가지고 이웃나라 중국, 미국, 러시아 등에도 수출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인식을 같이 하게 되었다. 

차산업연구소 방극필 소장은 “전남지역 청년 차 생산농가 경영혁신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은 물론 생산자와 연구소 간 정기적인 모임으로 차산업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차산업연구소 최정 주무관 061-85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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