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쉬운 말로 전달력 높여… 농업인 경영 의식 향상 기여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과 마케팅 기술 보급에도 노력해 왔으나 농업인이 경영의 기본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만화로 보는 스마트 농업경영』은 쉬운 말과 그림으로 풀어써 전달력을 높였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실제 일어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경영 계획, 진단과 설계, 경영 성과와 투자 분석, 브랜드 관리, 시장 분석과 출하 전략 등 분야별로 나눠 실어 읽기 쉽게 했다. 『만화로 보는 스마트 농업경영』은 농업인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농업 분야의 연구•지도 인력은 수익성을 고려한 연구와 지도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만화로 보는 스마트 농업경영』은 농촌진흥기관과 전문농업인, 농과대학(마이스터대학), 농업계 고등학교 등에 우선 배부했다. 농업 분야 종사자는 물론, 귀농 희망자나 관심 있는 일반인도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 농서남북(http://lib.rda.go.kr/pod)에서 PC와 스마트폰으로 e-book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농산물 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농업인의 의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이를 위해 농업 경영과 마케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장 정병우, 농산업경영과 최칠구 063-238-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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