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일반인들이 손쉽게 재능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운 도시민들과 농촌 현장을 연결해주는 『제4차 농촌재능나눔 버스』가, 11월 28일(금) 경북 문경 가은읍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인 ‘농촌재능나눔 버스’는 다양한 부류의 재능인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농촌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농촌재능나눔 버스: 일반인직능단체기업인들이 쉽게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규 참여자 확대 및 유도- 참여 희망자마을이 스마일재능뱅크에 희망분야 신청(`14년 4회 운영)* 제1차(8.30, 전남 담양), 제2차(10.15, 경기 이천), 제3차(11.21, 충남 서산)이번 재능나눔은 문경 가은읍 왕릉1리 이장 이경동씨가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요청하여 겨울철 사고를 대비한 ‘안전 및 응급처지 교육’과 한국무용 및 전통음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재능나눔이 이루어진다.이번 농촌재능나눔 버스에는 ‘문경시 소방서’, ‘여울 연주단’, ‘나빌래라 무용단’과 소년 마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및 기관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회 의성지회의 ‘여울 연주단’은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을 활발히 하고 있는 단체로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한국 무용을 하는 ‘나빌래라’ 무용단의 김임순씨는 “재능나눔을 통해 점점 잊혀가는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도 알리고 농촌 어르신들과 소통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라고 전했다. 이번 재능나눔에 참여하는 소년 마술사 김동환군은 “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재능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제를 지역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농식품부는 ‘14년 일반인과 직능단체, 대학생, 문화예술인 등이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촌재능나눔 버스, ‘나누美캠프’, ‘행복마을 콘서트’ 등을 진행하였다.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